지난해 허가(신고)된 1,467품목을 약효별로 분석한 결과 ‘고혈압치료제’ 등을 포함한 순환계의약품이 304건으로 21%를 차지했다.그 다음은 ‘해열·진통·소염제’ 등을 포함한 신경계의약품으로 287건, 19%였다. '진해거담제’ 등을 포함한 호흡기관련 의약품은 131건, 9%를 차지했다.2010년의 경우에는 총 1,687품목 중 순환계의약품이 264품목으로 16%그다음이 신경계의약품으로 221품목 13% ,자양강장의약품185품목, 11%순이었다. 매년 약효별에 따른 의약품 허가순위가 변동되는 가장 큰 이유로는 특허만료에 따른 제네릭 의약품 허가가 급증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순환계의약품의 경우에는 인구 고령화 및 고혈압, 고지혈증 등 성인병 환자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연구개발 및 관련 품목의 허가신청이 꾸준히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에서 내과 전공의로 근무 중인 공민규씨가 백혈병 환자에게 조혈모세포를 기증해 미담이 되고 있다. 현직 의사로 환자를 직접 돌보고 있는 공민규씨는 1월 12일 순천향대 서울병원 혈액분반실에서 4시간여에 시술로 조혈모세포를 기증했다. 공민규씨는 “환자를 직접 보살피는 의사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해 왔는데, 마침 생명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와서 기쁘다”며 “내 조혈모세포를 받을 분이 누구인지, 어떤 분인지는 모르겠지만, 항원이 잘 맞아 완쾌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회가 있을 때마다 헌혈을 하고 있는 공씨는 4년 전 헌혈의 집을 찾았다가 조혈모세포 기증을 약속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국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식품․의약품등 생활정보 제공은 물론 위해사고 발생에 대비하여 긴급 대응시스템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 명절 긴급 대응시스템은 ▲식품·의약품 해외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비상근무시스템 운영 ▲설 명절 관련 식품·의약품·의료기기 정보 제공을 위한 식약청 홈페이지 팝업존 마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식약청은 우선 설 연휴 기간에도 식품, 의약품, 의료기기 및 화장품 등 분야에 대한 국내·외 정보수집, 분석 및 대응 업무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부서별 위해정보 담당관을 지정하여 비상근무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다. 국내·외에서 수집한 정보는 신뢰성, 위해정도, 시급정도에 따라 1~3등급으로 분류하고, 수입·판매중단 또는 금지 등이 필요한 사안에 대
몽골 의료진이 연수 목적으로 금년 4월부터 내년 6월까지 15개월간 5차에 걸쳐 삼성서울병원에 파견될 예정이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몽골보건부와 삼성서울병원(원장 최한용)간 몽골의료진 연수프로그램 계약를 1월 16일자로 체결하였다고 밝혔다.연수분야와 인원은 임상면역학과 22명, 의료영상학과 5명, 소아내시경 4명, 소아신장복강경 5명, 소아재활 5명, 소아안과 5명, 소아정형외과 4명, 소아간호8명, 소아흉부외과 5명, 정신과5명 등이다.의료인 연수프로그램 개발 및 연수 비용으로 삼성서울병원에 백만불(USD) 규모를 지급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한국을 방문하는 몽골 환자수 증가, 의료기관 진출 등 양국간 보건의료분야 협력 수요 증가에 따라,지난해 양국 보건부간 보건의료분야 양해각서 및 행정약정을 체결한 바 있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한국 삼성서울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2011년말 기준 건강보험 재정현황이 당기흑자 6,008억원(잠정)을 기록하였고, 적립금은 1조 5,600억원 보유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런 결과는 가용수단을 총동원한 재정안정대책의 실행으로 2010년말 재정위험(당기적자 1.3조원)을 극복하고 2011년말 당기흑자로 전환시킬 수 있었다고 복지부는 밝혔다. 복지부발표에따르면 연간(‘11.1~12월) 총수입은 37조 9,774억원, 총지출은 37조 3,766억원이고, 전년대비 급여비지출은 7.4%, 보험료수입은 15.0% 각각 증가하였다. 보험료수입은 5.9%보험료율인상과 정산보험료 영향(16,808억원) 등으로 전년 대비 15.0%증가한 4조 2,135억원이 늘었다. 2009~2010년 경기회복이 반영된 소득의 자연증가율 영향이 컸고, 보험료 인상율 및 수입 증가율도 2007년 수준만큼 상승하였다. 급여비지출은, 1.64%수가 인상에도 불구하고, 약제비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2011년12월15일 2011년도 제3차 중앙포상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진료비 7억2,358만원을 허위·부당하게 청구한 요양기관을 신고한 19명의 요양기관 내부종사자 및 일반신고인에게 총1억1,208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키로 의결하였다.이번 포상금 지급결정은 공단에 접수된 부당청구 요양기관의 신고 건에 대하여, 보건복지부가 해당 요양기관을 현지조사하거나 공단이 자체 확인하여 총 7억2,358만원의 부당청구금액을 적발한데 따른 부당청구 신고 포상금이다.2005.7월 내부공익신고 포상금 제도를 시행한 이후, 금년 12월15일 현재 전체 767건을 접수 받아, 복지부 현지조사와 공단 자체확인을 통해 조사가 끝난 302건에 대하여 신고내용 또는 제출된 증거자료와 직접 관련 있는 공단부담금 환수결정액을 대상으로 이번에 1억1,208만원을 지급・결정�
한국제약협회가 공정경쟁규약에 대한 온라인 교육을 실시한다. 의약품 거래와 관련하여 공정경쟁규약의 올바른 이해와 현장 업무를 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 대처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법률사무소 김앤장과 함께 온라인 교육과정을 개발하여 회원사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2012. 1. 2(월)부터 실시하고, 모바일용 온라인 교육은 2012. 2. 1(수)부터 수강이 가능하다. 교육과정은 사례 애니메이션 및 Case별 영상강의로 구성되며 교육 방법은 제약협회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교육(www.kpma.or.kr ⇒ 공정경쟁규약 온라인교육 또는 fair.pharmacademy.co.kr)으로 실시된다. 주요 교육내용으로 강한철 변호사가 공정경쟁규약 도입배경과 기본원리 등을 강의하고 이우진 변호사가 공정경쟁규약에서 허용하고 있는 내용과 유형별 특성, 허용범위 해석기준에 대하여 그리고 박완빈 변�
한국과 아부다비간 환자 송출 계약체결후 환자송출이 본격화되고 있다.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지난 11월 25일 아부다비보건청 의장(모하마드 술탄 알 하밀리)과 청장(자이드 다우드 알 식섹)이 방한하여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등 한국 4개 의료기관과 환자 송출 계약을 체결한 이래 아부다비보건청에서 한국으로 보내는 첫 환자가 20일 우리나라를 방한했다고 밝혔다. 아부다비보건청에서 처음 한국을 방문하는 환자는 83년생 남자로 어린시절 장기간 인공호흡기 사용으로 인한 성대 질환으로 서울대병원(권택균 이비인후과교수)에서 치료를 받을 계획이다. 서울대병원측은 아부다비보건청으로부터 치료계획서를 인정받아 12.21∼23일간 입원을 통해 환자상태 확인 및 필요한 검사를 시행하고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치료를 시행할 계�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2012년부터 3년간 적용될 상급종합병원 으로 44개 종합병원을 지정하였다. 신청기관 중 새롭게 상급종합병원에 진입한 기관은 수도권의 건국대학교병원, 경기남부권의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전남권의 화순전남대병원이다. 진료권역상급종합병원 지정 기관명수도권(17)가톨릭대학교서울성모병원, 가톨릭대학교여의도성모병원, 건국대학교병원, 경희대학교병원, 고려대의과대학부속구로병원, 고려대의과대학부속병원(안암), 삼성생명공익재단삼성서울병원, 삼성의료재단강북삼성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순천향의대부속순천향병원, 연세대의과대학세브란스병원, 연세대의과대학강남세브란스병원, 이화여대부속목동병원, 인제대부속상계백병원, 중앙대학교병원, 한양대학교병원경기서부권(4)순천향대학교부속부천병원, 의료법�
대한병원협회(회장 성상철)는 2012년 1월 31일부터 2월 3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일본 우수의료기관 탐방 해외 연수’를 개최한다. 우수의료기관 탐방 해외 연수는 갈수록 치열해지는 의료시장 경쟁에서 지속성장을 위해 의료기관의 핵심역량을 극대화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것이다 매년 전국 병원 임직원을 대상으로 해외 우수의료기관 탐방 연수를 실시중인 병원협회는 개별 병원 장기 근속자 및 우수직원 대상 해외연수를 보다 체계적이고 내실있는 연수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번 일본 우수의료기관 연수를 마련했다. 이번 해외연수는 일본 동경 지역의 우수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일본 병원들의 노하우(Know-How)를 벤치마킹하고 실무적인 측면에서 새로운 선진 혁신기법과 최신 트렌드 및 정보를 습득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탐방할 일본 우�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식품 중 사용이 허용되지 않은 새로운 발기부전치료제 유사물질인 ‘데메칠타다라필’과 ‘아세트아미노타다라필’을 처음으로 찾아내어 규명했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과 경인지방청에서 데메칠타다라필은 시알리스 유효성분인 타다라필의 구조에서 메틸기가 제거된 구조이며, 아세트아미노타다라필은 타다라필의 메틸기가 아세트아미노기로 치환되어 만들어진 타다라필 유사물질임이 확인되었다. 새롭게 확인된 데메칠타다라필과 아세트아미도타다라필은 수입신고된 식품 등에서 처음으로 발견되었으며, 이들 물질들은 모두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되지 않아 복용시 심근경색 등 심혈관계 질환 등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최근 10년 동안 전 세계적으로 발기부전치료제 및 비만치료제 유사물질은 총 33종이 알려져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