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통풍(M10)’ 질환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성별로는 남성이 더 취약해 지난해(2013년)의 경우 남성이 26만 6,378명, 여성은 2만 5,731명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10.4배 많았다. [표1] 연령대별 ‘통풍(M10)' 진료인원 및 성비(2013년)(단위 : 명, 배) 구분전체10대 이하20대30대40대50대60대70세이상진료인원전체292,1091,20111,85442,29164,20874,78351,02146,751남성266,37890510,93640,26660,47268,26946,21339,317여성25,7312969182,0253,7366,5144,8087,434남성/여성10.43.111.919.916.210.59.65.3인구10만명당진료인원전체588111775167439891,2321,273남성1,066163129591,3691,8042,3052,697여성1046295188173225336남성/여성10.32.710.818.815.610.410.28.0연령대별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은 70세 이상이 1,273명으로 다른 연령층에 비해 가장 많았고, 다음은 60대(1,232
신약의 허가-보험약가평가 연계제도가 도입되고 저가구매 인센티브 제도는 ‘처방ㆍ조제 약품비 절감 장려금’으로 전환된다. 보건복지부는 허가-평가 연계 제도 등이 담긴 건강보험법 시행령,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과 관련 장려금 지급에 관한 기준, 외래처방에 대한 요양급여비용의 가산지급기준, 약제 및 치료재료의 비용에 대한 결정기준, 약제의 결정 및 조정기준, 요양급여비용 청구방법, 심사청구서ㆍ명세서서식 및 작성요령등 5개의 고시가 9월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첫째,신약의 허가-보험약가평가 연계제도가 도입된다.환자에게 필요한 의약품의 신속한 공급을 위하여 신약 등 복지부장관이 따로 공고(‘14.9월중)하는 약제에 대해서는 품목 허가 전에도 식약처의 안전성ㆍ유효성 심사 결과를 근거로 건강보험심�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은 오는 8월 7일 오후 4시 어린이병원 임상 제2강의실에서 ‘소아청소년 뇌종양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강좌에서는 ▲수술적 치료(소아신경외과 김승기 교수) ▲방사선 치료(방사선종양학과 김일한 교수) ▲항암 약물 치료(소아청소년과 박경덕 교수)의 강의가 진행된다.
강동경희대한방병원(원장 고창남) 한방음악치료센터는 강동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강동구 및 송파구 지역 저소득 가정 중고등학생 20명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방음악치료를 진행한다. 오는 29일부터 4주간 매주 화요일 한방음악치료센터 치료실에서 열릴 이번 행사는 위기 청소년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청소년 심리정서 증진 프로젝트에 이용될 한방음악치료 치료요법으로는 열을 식히는 청열음악요법과 울체된 기운을 풀어줄 해울음악요법, 그리고 목-화-토-금-수 기리듬을 따라하며 몸의 균형을 잡아줄 오행리듬치기 등이 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을 방해하는 편향된 기(氣)를 조절하고, 불안정한 정신과 육체의 조화로운 균형을 맞춰 청소년의 건강관리를 돕는다. 한방음악치료센터장 이승현 교수는 “청소�
사람이나 동물의 치아에 물리거나, 이로 인해 피부에 직접적인 손상이 있는 경우를 ‘교상’이라 한다. 교상에 의한 상처는 크기가 작더라도 작고 뾰족한 이빨에 의한 것이기 때문에 좁고 깊은 상처가 생길 수 있다. 근육, 인대, 혈관 및 신경 손상을 뿐만 아니라 기타 감염을 일으킬 가능성이 많아 주의해야 한다.건국대학교병원 감염내과 정혜숙 교수는 “사람으로 인한 교상에서 가장 흔한 합병증은 상처감염”이라며 “인간의 침 속에는 다양한 종류의 균이 많아 복합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고 주의를 권고했다. 또한 “파상풍과 B형 간염도 감염이 가능하다”며 “원칙상 HIV 환자에게 물릴 경우 전염은 안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 감염 증례는 보고되어 있다”고 말했다.정 교수는 “교상으로 인해 피부에 균열이 생긴 경우, 상처 부위를 흐르는 물과 비누로 �
아주대병원 류마티스내과는 오는 28일 오전 10시 아주대병원 지하 1층 아주홀에서 ‘2014 관절염 모임’을 개최한다. 이날 모임은 △골관절염의 진단과 치료(류마티스내과 김현아 교수) △류마티스관절염의 올바른 이해(류마티스내과 정주양 임상강사) △관절염의 식이 및 운동요법(류마티스내과 김수정 간호사) 등의 강의가 진행되며, 강의 전후에 골밀도 측정행사도있다. 참가 문의는 이 병원 류마티스내과 외래(031-219-4310)로 하면 된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 교직원들이 '행복정원 아카데미'를 출범시키고 녹색병원 만들기에 앞장선다. 이는 고객들과 자연의 고마움을 공유해 녹색경영에 참여하고 직원들의 직장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힐링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교직원들은 전문 조경사의 교육 및 실습과정을 통해 8주간 직접 병원의 정원을 꾸미게 된다. 아카데미의 첫 강좌는 6월 11일(수) 오후 12시 30분 별관 9층 옥상정원에서 개최됐다.첫 강좌에서는 총 11명의 1기 아카데미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식물을 사랑하는 법과 정원 가꾸기의 개요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강의 후에는 로즈마리, 스피아민트, 라벤더 등 각종 허브 삽목 교육이 실시됐다. 식물을 심기 전 식물에게 고향을 물어보고 이에 알맞은 환경을 제공하라는 조경사의 조언에 따라 직원들은 식물과 대화하며 한 종 한
대한병원협회 미래의료산업협의회는 6월12일 르네상스호텔에서 6월 희망포럼을 개최하고 이상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정책연구단장의 '미래 보건산업의 새로운 혁신 동향과 우리의 과제'를 주제로 한 초청특강을 마련했다. 박상근 병협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미래의료산업협의회와 동반자 관계를 견고히 하며 의료산업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약속하고 9월25일부터 개최되는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K-Hospital Fair 2014)에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어진 이상원 단장의 특강에서는 보건산업 패러다임의 변화로 의료산업의 경계가 사라지고 있다는 점과 파괴적 혁신기술의 등장으로 인한 의료환경 변화 등이 소개됐다. 이 단장은 "첨단의료기기, 신기술 도입 등으로 의료비용이 상승하는 측면과 이를 통제하는 정책목표가 충돌을 일으키고 있다"�
앞으로 종합병원을 이용하는 국민들은 비급여 진료비 내역을 파악하기 쉬워진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상급종합병원에 이어 종합병원의 비급여 비용 고지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여 국민들이 종합병원 이용 시 비급여 비용을 보다 알기 쉽고, 찾기 쉽도록 「비급여 진료비용 고지 지침」을 개정한다고 밝혔다.그동안 국민의 알 권리 보장을 위해 비급여 가격을 기재한 책자 등을 의료기관에 비치하고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시하도록 하였으나, 의료기관마다 용어와 분류 방식이 달라, 국민들이 가격을 비교하기에 어려울 뿐만 아니라기관 내의 비치 장소나 홈페이지 내 위치를 찾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이에따라 지난해 9월상급종합병원의 비급여 항목 용어와 분류체계를 표준화한 데 이어 오는 8월부터 100병상 이상 전체종합병원으로 확대 시행키로 한 것�
고대병원(원장 김영훈) 대장항문외과 김선한 교수의 대장암 수술 후 5년 무병 생존율이 기존 학술보고된 평균치보다 10%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대병원 김선한 교수가 복강경수술한 대장암 환자의 5년 무병 생존율은 2기 환자에 대해 95.2%, 3기 환자에 대해 80.9%의 생존율을 보였다. 특히 3기 환자에서 80%를 넘는 5년 무병 생존률은 획기적으로 생존률을 증가시킨 것으로 평가받았다. 수술 후 5년 동안 재발하지 않고 무병 생존하는 것을 ‘의학적 완치’의 기준으로 하기에 그 의미는 더 크다고 할 수 있다.김선한 교수팀은 지난 2월 Eurasian Colorectal Technologies Association(ECTA) 공식 SCI 색인잡지인 Techniques in Coloproctology에 "Complete mesocolic excision with D3 lymph node dissection in laparoscopic colectomy for stage II and III colon cancer: long-term oncologic outcomes in 168 patients(2기 및 3기 대장암에 대한 복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