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이 신약 후보물질 발굴 등 R&D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AI플랫폼을 적극 활용한다. JW중외제약(대표 전재광·신영섭)은 신테카바이오(대표 정종선)와 유전체 빅데이터 기반의 인공지능(AI) 플랫폼을 활용한 공동 연구를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JW중외제약은 신테카바이오가 보유하고 있는 ‘개인 유전체 맵 플랫폼(PMAP)’의 약물 반응성 예측기술을 활용해 신약 후보물질의 바이오마커를 발굴하는 등 R&D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신경계 질환 치료제 적응증 확장 연구에도 이 기술을 적용한다. 또한 종합영양수액제, 신개념 진단시약 개발 등 정밀의료 영역까지 협업 범위를 넓혀나갈 예정이다. JW중외제약 전재광 대표는 “신약 개발의 성공률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시장 경쟁력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융복합 연구전략이 매우 중요하다”며 “신테카바이오와의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W 중외 측은 “이번 MOU를 체결한 신테카바이오는 유전자 바이오마커 발굴, 항암제 반응성 예측 플랫폼을 개발한 기업이며, 곧 국내 최대규모의 클라우드
대한병원협회는 4차산업혁명으로 급격히 변화하는 의료체계의 발전상과 선진기관의 혁신 노하우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미국 우수병원 탐방 해외연수를 진행한다. 해외연수는 전국 병원 및 의료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6/24-7/1까지, 6박8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연수는 의료 선진국인 미국 의료시설과 진료체계, 프로세스를 배우기 위해 기획됐다. 연수팀은 최신 트렌드 및 혁신기법을 벤치마킹해 실무에 적용하고 이를 통해 국내 병원의 핵심인재 역량강화와 병원 경쟁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방문 예정 병원은 ▲Mount Sinai Hospital ▲NYU Langone Medical Center ▲Boston Medical Center ▲Early Sense 등이다. 이 중 Mount Sinai Hospital은 2017-18 ‘Best Hospitals’ 뉴스 리포트지에 국내 10위 전문기관으로 선정됐으며 4차 의료산업과 관련 3D 인쇄기술과 AR기술 등으로 신경외과, 방사선과 등에 적용하며 복잡한 수술 절차 등을 간소화하고 서비스 질 향상에 집중하고 있는 병원이다. 또 NYU Langone Medical Center는 2007년 로버트 그로스먼 박사가 CEO에 취임
복지부는 연구중심병원 육성 연구개발(R&D) 신규과제 3개를 4월3일부터 5월4일까지 공모한다. 복지부는 병원들이 진료 위주에서 벗어나 임상 지식을 활용해 개방형 융합연구 기반을 구축하고, 연구 역량을 높이면서 기술 사업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연구중심병원 육성 연구개발(R&D)을 지원하고 있다. 2013년부터 지정․운영하고 있는 10개연구중심병원 중 8개 병원의 연구중심병원 육성 연구개발(R&D) 과제 11개를 지원중이다. 복지부는 지방 병원의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이번 공모에 응하고자 하는 연구중심병원은 지방(서울,경기,인천 제외 지역)에 있는 비(非)연구중심병원과 협력단(컨소시엄)을 구성하도록 하였다. 역량 있는 연구중심병원이 협력단에 참여하는 지방병원을 지원하게 함으로써, 연구중심병원 수준으로 연구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방병원을 육성한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 또한, 과제 평가의 전문성 및 공정성 제고를 위해 과제 평가단의 구성인원(8명→10명)을 확대하고, 평가위원 선정방식도 올해부터 시범 시행하는 우수 평가위원 제도를 우선 적용할 계획이다. 한편, 지역 내 보건산업 창업기업의 종합적인 지원을 위해 「지역 클러스터-병원 연
샤이어코리아(대표 문희석)는 4월 1일 ‘세계 파브리병 인식의 날(Fabry Disease Awareness Day)’을 맞아 질환의 인지도를 높이고 조기진단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파이팅 파브리(Fighting Fabry)’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파이팅 파브리’ 캠페인은 국제 파브리병 재단(NFDF)이 디자인한 청색 손목밴드를 소아청소년과, 신경과, 심장내과, 신장내과 등 파브리병과 관련된 분과 전문의 65명과 샤이어코리아 임직원 45명 등 총 110명이 착용했다. 손목밴드에는 ‘Fighting Fabry Disease, Living Better Longer’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국내에서 약 100명 정도의 환자가 진단받은 파브리병은 특정 효소의 결핍으로 세포 내 당지질(GB-3)이 축적돼, 신체 조직과 장기에 진행성 손상이 발생하는 희귀질환이다. 점진적으로 악화되는 특징이 있어 조기에 진단과 치료를 진행하면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으나, 진단과 치료가 늦어질 경우 신장, 심장 등에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고, 심할 경우 생명을 잃을 수도 있다. 캠페인에 동참한 서울아산병원 의학유전학센터 유한욱 교수는
심야시간이나 공휴일에 보건의료 서비스 불편을 해소를 위한 방안으로 ‘심야공공약국과 심야공공의원의 연계 운영’이 가장 선호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대원 의약품정책연구소장은 28일 오세제·김광수 의원실이 공동 개최한 ‘취약시간대 의약품 조제 및 구입 불편해소를 위한 정책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해이같은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외에도 취약시간대 국민들의 의료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야간이나 공휴일의 경우 기존에 썼던 처방전을 재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처방전 리필제’ 도입이 찬성89.7%, ‘의원-약국 당번제’ 운영에 96.1%, ‘보건소에 공중보건의사와 공중보건약사 배치’에 89.3%가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되어 국민들의 취약시간대 의료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정부의 제도개선 요구가 절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연구는 의약품정책연구소 의뢰로 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전국 만 19세 이상의 성인 1,006명을 대상으로 ‘취약시간대보건의료서비스 불편해소를 위한 소비자인식조사’를 시행한결과이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김기택)이 새 학기를 맞아 SNS 팔로워를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주 2~3회 SNS를 통해 건강정보를 제공해오던 강동경희대병원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네이버 블로그ㆍ포스트ㆍTV 및 페이스북등 병원 SNS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벤트는 병원 공식 포스트와 온라인 TV채널 팔로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응모방법은 포스트와 TV채널 팔로우 후에 이벤트 게시글에서 ‘응모하기’ 버튼을 눌러 개인정보를 남기면 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네이버포스트와 네이버TV 모두 팔로우를 맺은 사람 중 추첨을 통해 LG전자 코드제로 청소기(1명), 다이슨 헤어드라이어(2명), 커피 상품권(100명)이 제공된다. 참여기간은 내달 15일까지며, 당첨발표는 4월 20일 포스트와 블로그 및 페이스북을 통해 공지된다.
신풍제약(대표이사, 유제만)은 아프리카 케냐의 제약유통회사 ‘수지 팜’과 3년간의 독점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케냐의 사적시장에 약 1만 여명의 환자가 치료받을 수 있는 분량을 5월부터 공급할 예정이다. 신풍제약은 사적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아프리카의 주요 국가들에서 1차 치료제로(National treatment guideline) 등재되기 위한 기반이 마련되어 추후 공적시장에서도 매출발생이 예상된다. 신풍제약 측은 “현재 아프리카에서 말라리아에 걸려 QA ACT(Qualified-Assured Artemisinin combination therapy)약제가 필요한 환자 중 약 70%가 공적시장에서 조달이 이루어지며, 사적 시장의 약 30%의 환자들은 국제기구나 정부의 재정 보조 없이 약제비를 본인이 부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피라맥스는 아프리카의 주요 국가들에서 말라리아 질병관리위원회를 통해 국가별 1차 치료제로 등재되기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이며, 국가 별로 예상 일정은 조금 차이를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신풍제약은 최근 서아프리카의 제약 유통사인 ‘Tedis’와 코트디부아르, 카메룬, 부르키나파소 등 7개국을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직무대행: 김광호 운영특별위원장)이 (사)한국기업혁신진흥원과 기술 사업화 제반 교육 및 컨설팅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의료 기술 산업화를 위한 물적·인적 자원의 상호 협력을 위해 ▲상호 기술기반 연구, 교육과정 협력을 위한 제반 지원 사업 ▲산·학·연·병· 연계 협력 네트워크 및 기술 인프라 구축 ▲기술 사업화 등 관련 정책 제도 연구 및 협력 사업 등을 진행한다. 김광호 운영특별위원장은 “오늘 업무 협약이 미래 이대목동병원의 새로운 경쟁력을 만들어가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새로운 의과학자 발굴은 물론 그들이 연구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대목동병원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의과학자 교육, 원천 기술 개발과 특허권 획득으로 의료 기술 분야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세의료원 △연세암병원장 노성훈 △〃부원장 금기창 △안이비인후과병원 원장 김응권 △의학도서관장 이혜연 △통일보건의료센터소장 전우택 ◆의과대학 △의예과부장 조성래 △해부학교실주임교수 복진웅 △생화학,분자생물학〃 박상욱 △생리학〃 이영호 △약리학〃 박경수 △병리학〃 박영년 △미생물학〃 김종선 △환경의생물학〃 용태순 △예방의학〃 김현창 △신경과학〃 손영호 △정신과학〃 김재진 △소아과학〃 이준수 △안과학〃 한승한 △이비인후과학〃 김세헌 △비뇨의학〃 최영득 △가정의학〃 심재용 △마취통증의학〃 이기영 △연세의생명연구원 연세유전체센터장 백순명 △유전과학연구소장 김경섭 △내분비〃 차봉수 △폐질환〃 김영삼 △장기이식〃 김명수 △뇌〃 장진우 △시기능개발〃 한승한 △희귀난치성 신경근육병 재활〃 강성웅 △비뇨의과학〃 최영득 △면역질환〃 신전수 △재활의학〃 신지철 △방사선의과학〃 최병욱 △의학행동과학〃 안석균 △에이즈〃 최준용 △마취통증의학〃 이기영 △각막이상증〃 김응권 ◆치과대학 △치의예과부장 조성원 △통합치의학과장 정복영 △치과생체재료공학연구소장 김광만 △ 구강종양〃 차인호 △치과의료기기시험평가센터소장 김광만 ◆보건대학원 △글로벌보건안보학과주임교수 서원석 △국제보건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올해 한국 의료의 해외진출 프로젝트 지원사업의 지원 규모를 확대 시행키로 하고, 지원사업과 관련된 설명회를 개최한다. 진흥원은 의료 해외진출 프로젝트 참여기관 모집 및 관련 사업안내를 위해「2018년 의료 해외진출 지원사업 설명회」를 오는 7일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의료 해외진출 프로젝트 지원사업’은 복지부로부터 위탁받아 매년 시행하는 의료시스템 수출지원 사업이다. 진흥원은 국내 의료기관의 해외진출 과정의 전주기에 걸쳐 ▲컨설팅 ▲인허가 및 협상 ▲법인설립 등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 올해는 진출준비-본격화-정착단계까지 의료 해외진출 전(全) 단계에 대한 단계별 지원뿐만 아니라, 중대형 프로젝트 대상 지원부문을 신설돼 최대 3억원까지 지원된다. 진흥원 관계자는 “올해는 지원규모를 확대하여 중대형 프로젝트 발굴 및 성공적인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이를 토대로 국내 의료기관 해외진출 및 연관 파급효과 창출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해외진출 사업의 신청자격, 지원 범위 등 전반적인 사항 안내와 전년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보건산업의 육성·발전을 위해 ‘10년 이내에 상용화가 유망한 10대 보건의료기술’을 선정해 2일 발표했다. 최종 선정된 10년 이내 상용화가 유망한 10대 보건의료기술은 ① 체내 이식형 초정밀 약물전달기기, ② 체액을 통한 암 조기 진단, ③ 인공지능 재활치료, ④ 실시간 신체정보를 활용한 헬스케어 서비스, ⑤ 항노화 요법, ⑥ 생체 친화형 심혈관계 나노바이오 소재, ⑦ 다중 병원체 신속진단, ⑧ 3세대 면역항암제, ⑨ 중분자 신약, ⑩ 신약개발 평가 플랫폼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미국의 경우 2016년 한 해 동안 헬스케어 분야에서 37.9만 명의 신규 고용이 이뤄졌다”며 “우리나라도 고용유발 효과 및 부가가치가 높다고 알려져 있는 보건의료산업의 집중육성과 인력 양성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일자리 창출 효과를 극대화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유망기술 발굴은 연구개발 결과물의 상용화에 초점을 맞춰 10년 이내에 상용화가 유망한 기술을 선정한 것에서 큰 의의가 있다”며 “진흥원은 앞으로 국민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보건의료 분야의 유망기술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이 개최한 제19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시상식에서 신약개발부문 대상으로 일동제약과 동화제약이 선정됐다. 일동제약은 만성B형간염치료제 ‘베시보’의 개발 성과와 관련해 대상을 수상했다. 베시보(성분명: 베시포비르디피복실말레산염)는 만성B형간염치료제로, 국내 28호 신약이자 뉴클레오티드 계열의 약제이다. 지난 2017년 5월 개발에 성공, 같은 해 11월 시장에 발매됐다. 동화약품이 개발한 COPD 급성악화 치료제 ‘자보란테정’은 국내 23호 신약으로, 기존 퀴놀론계 항생제 대비 안전성이 입증되고 복용 편의성이 개선된 제품이다. 지난 2007년 미국 Pacific Beach BioSciences사에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최근 중동 및 북아프리카 12개국(2016년), 중국(2107년) 등에 라이선스 및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신약개발부문 대상에 ‘베시보정’을 개발한 일동제약과 ‘자보란테정’을 개발한 동화약품이 선정된데 이어, 우수상은 경구용 항암제 ‘리포락셀액’을 개발한 대화제약이 수상했다. 또 기술수출부문 기술수출상은 한올바이오파마가 선정됐다. 한편, 대한민국신약개발상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국내 제약산업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