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6대 대한병원협회 김윤수 회장이 포괄수가제와 영상수가 재인하 등 현안에 대해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방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윤수 회장은 14일 오후, 취임 기자회견을갖고 협회 조직역량을 강화하는 한편으로 유관기관과의 소통과 햡력체계 구축을 통해 , 현재 병원계가안고있는 여러 현안들을 차근히 풀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포괄수가제 당연 적용…확대는 반대, 충분한 논의 필요김윤수 회장은 현재 병원계가 당면한 현안을 단기와 중장기 과제로 나누어 대처할 예정이며 특히 영상수가 재인하와 포괄수가제에 대해서는 사력을 다해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이에 김회장은 “포괄수가제의 경우 전체적으로 볼 땐 국민들에게 경제적으로 부담을 덜 수 있어 여러 가지로 유리할 것처럼 보이지만, 장기적으로 보게 될 경우 치료와 관련하여 여러제�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9일 전체 개원의사회 긴급연석회의를 개최하고 포괄수가제 강제적용 및 확대에 대해 만장일치로 전면 반대 결정을 내렸다.의협은 오는 7월 1일부터 의무 적용되고 확대되는 포괄수가제는 의료의 질을 현저히 떨어뜨리고 의원의 경영악화를 더욱 가중시킬 우려가 큰 제도이기에 이를 전면 반대한다고 결의했다.또한 향후 의료제도와 관련하여 보건복지부 및 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정부기관의 대화창구는 대한의사협회로 일원화하며 각 과는 개별접촉 및 논의를 하지 않고 이 외의 협의내용에 대해서는 인정하지 않는다고 밝혔다.송형곤 의협 공보이사 겸 대변인은 “협회는 각 항 모두 각과 개원의사회의 자발적인 의지로 도출된 결과라는 점을 의미 있게 평가한다”며 “1항의 결정사항에 대해 오는 12일 16개 시도의사회의 �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안전상비의약품을 약국 이외의 장소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약사법 개정안이 5월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올해 11월부터 해열제, 감기약, 소화제 등의 가정상비약을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 개정안에 따르면, 안전상비의약품은 성분, 부작용, 인지도 등을고려하여 20개 이내의 품목에서 보건복지부장관이 정하도록되어 있다.보건복지부는 투명하고 공정한 안전상비의약품 품목 지정을 위해, 5월 중으로 의‧약계, 시민단체, 소비자단체 등이 참여하는 (가칭)품목선정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보건복지부는 안전상비의약품 약국외 판매가 차질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하위법령 개정, 유통관리 체계 등 시행 인프라 구축, 판매체계 정비 등을 착실히 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 전병율)는 일본뇌염 유행예측조사결과 부산 및 경남지역에서 올해 첫 번째로 일본뇌염 매개모기를 확인함(’12년 4월 25일)에 따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특히, 부산 및 경남 지역에서는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모기 유충의 서식처로 의심되는 물웅덩이 등을 발견할 경우 모기 방제가 가능하도록 관할 보건소에 알리도록 당부했다.질병관리본부는 부산 및 경남 이외의 지역에서는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아직 발견되지 않았으며, 전국 검역소와 시도보건환경연구원, 보건소 및 권역별 기후변화 매개체 감시 거점센터 등 39개 조사지역에서 공동으로 일본뇌염유행예측사업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4월부터 10월까지는 모기의 활동이 활발하므로 가정 내에서는 방충망 또는 모기장을 사용�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2006년부터 2010년까지 5년간 후두염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진료환자는 2006년 347만7천명에서 2010년 401만8천명으로 증가하였다.2010년 기준으로 남성이 170만명, 여성은 232만명으로 나타나 여성이 남성보다 1.4배 더 많았다. ‘후두염’ 질환 진료인원 추이 (단위 : 천명, %) 구분2006년2007년2008년2009년2010년증감지수(‘06년대비)계3,4773,5213,7093,9144,018116남성1,4671,4901,5681,6491,700116여성2,0102,0312,1412,2652,318115후두염 질환의 계절별 진료인원을 살펴보면, 2010년을 기준으로 할 때 봄철(3월~5월)에 154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여름철(6월~8월)은 93만명으로 가장 적었다. 가을(9월~11월)과 겨울(12월~2월)은 각각 139만명, 138만명으로 나타났다.연령별 진료인원을 분석한 결과 2010년 기준으로 9세 이하가 다른 연령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 대한병원협회·병원신문과 종근당이 공동으로 제정, 시상하는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CEO부문 수상자로 이석현 인천산재병원장이 결정됐다. 제2회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 CEO상을 수상하는 이석현 병원장은 경영자로써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여 그동안 고대구로병원, 동국대일산병원을 본 궤도에 올려 놓았다. 또한 현재 인천산재병원장으로 재직하며 공공병원의 역할과 지향점을 제시하고 직원들에 일체감을 고취시키는 등 뛰어난 리더십을 통해 경영자로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의료기관의 사회적 책무를 다한다는 일념으로 임해오면서 우리나라 건강보험 정책입안을 비롯해 다양한 공익활동과 의료봉사에 앞장서 한국의학의 국제적 위상제고에 크게 기여한점 등이 높게 평가되어 제2회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 CEO부문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성상철)는 태국 우수의료관광기관 탐방을 위한 해외연수를 전국 병원 임․직원 및 관련자를 대상으로 개최한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성상철)는 해외의료관광을 준비중인 국내 병원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선진 의료관광 시스템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 병원 임․직원 및 관련자를 대상으로 6월 25일(월)부터 6월 30일(토), 4박 6일 일정으로 마련했다.매년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국내의료관광 시장에 정부를 비롯한 각 지자체, 의료기관들이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활발히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이제 시작단계에 있는 국내의료관광 산업은 이미 확실한 기반을 갖춘 태국, 싱가포르에 비해 뒤쳐져 있는 게 사실이다. 병원협회가 해외 우수 의료기관 탐방을 위해 선택한 태국은 다른 국가들과는 달리 국가적인 차원에�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된 급ㆍ만성 기관지염 치료제 ‘쿠쿠라툼 시럽’을 출시했다. ‘쿠쿠라툼 시럽’은 호흡기질환과 폐결핵에 주로 사용된 ‘Pelargonium sidoides’ 함유 생약제제로, 급ㆍ만성 기관지염뿐만 아니라 감기, 부비동염에도 효과가 탁월한 치료제다. ‘쿠쿠라툼 시럽’은 말초혈액탐식작용에 의한 식세포작용을 증가시켜 항원침입의 면역방어기전에 직접적인 역할을 하며, 상피세포에 세균부착을 감소시킴으로써 초기 단계의 박테리아 감염에 방지효과를 나타낸다. 급성기관지염 성인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다기관 임상시험 결과 BSS(기관지염 증상척도) 감소와 관련된 증상 개선이 입증되었으며, CIS(일반적인 감기증상의 정도)의 감소와 부비동염 관련 증상 완화에도 뛰어난 효과를 나타내었다. 일양약품 ‘쿠쿠라툼 시럽’은 전
태평양제약(대표 안원준, http://www.pacificpharm.co.kr)은 3월1일 볼륨증대에 주로 사용되는 히알루론산 필러 글라이톤 프로페셔널4를 출시하였다. 글라이톤은 프랑스의 Pierre Fabre에서 개발한 필러로서 특허받은 독특한 성분으로 주목을 받았던 제품이다. 이번에 출시된 글라이톤4는 기존 주름치료에 쓰이던 글라이톤2, 3 시리즈와 함께 주로 볼륨증대에 사용되는 필러이다. 최근 젊은 층에서 성형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는 쁘띠 성형이 유행하면서 특히 이마나 볼, 코 등의 부위를 수술이 아닌 시술로 교정하기 위해 필러를 많이 선택하고 있다. 기존 주름용 필러와 달리 글라이톤4는 이러한 볼륨증대에 특화된 필러제품으로 뛰어난 볼륨감과 탄력, 지속성을 나타낸다. 또한 볼륨필러는 주름필러에 비해 주입감이 떨어져 시술이 어려운 편인데, 이번에 출시된 글라이톤4는 기존 주�
금년 말기암환자 완화치료에 국비 23억원 지원복지부 완화기관 진입장벽 낮추고 서비스 향상 도모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2012년도 말기암환자 완화의료 전문기관 전국 44개기관, 725병상에 23억원의 예산을 배정했다고 밝혔다.복지부는 2005년부터 시작된 완화의료 전문기관 지원을 통해, 말기암환자들에게 무의미한 연명치료 대신 통증완화와 심리사회적 돌봄 등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완화의료 즉 말기암환자의 통증과 증상을 경감시키고 신체적․심리사회적․영적 영역에 대한 포괄적인 평가와 치료를 통해 환자 및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의료서비스를 시행하는 전문기관들이 확대되고 있다.그러나 아직 외국에 비해 많이 부족한 현실이다.보건복지부는 이번과 같은 예산지원과 건강보험 수가지원 등을 통해 완화의료기관을 확대하여, 말기암 환자
복지부는 제약산업 육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2개의 ‘제약산업 특성화 대학원’을 선정․지원하기로 하는 등 글로벌 제약기업을 이끌 인재 양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지원규모는 서울·경기·인천 1곳, 그 외 지역 1곳등 2개대학에 대학당 3억원 내외가 된다 보건복지부는 3월 9일(금) 오후 3시30분부터, 서울여성플라자 1층 국제회의장에서 이 사업에 관심이 있는 대학 등을 대상으로 『‘12년 제약산업 특성화 대학원 지원 사업』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글로벌 신약 개발 능력의 혁신성을 높이기 위한 산업체의 인재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것으로 약학·의학·경영·법학 등 다학제간 융합지식을 갖춘 석사급 전문인재 양성을 목표하고 있다. 의약품 인허가 과정, 의약품 경제성 평가 과정, 제약기술 경영 과정 등을 운영하는 대
알코올성 지방간 26.8% 알코올성 간염 26.1%알코올성 간 질환진료인원은 2006년 183,427명에서 2010년 150,723명으로 5년간 약 3만3천명이 감소하였고, 연평균 감소율은 -4.6%로 나타났다.이는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최근 5년간의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하여 ‘알코올성 간 질환’에 대해 분석한 결과이다.알코올성 간 질환 총진료비는 2006년 428억9천만원에서 2010년 590억3천만원으로 5년간 약 161억원이 증가하였고, 연평균 증가율은 8.4%로 나타났다. 표1. 알코올성 간 질환 진료인원 및 진료비 현황(2006~2010년)구 분2006년2007년2008년2009년2010년진료인원(명)계183,427 190,394 173,651 167,850 150,723 남159,778 164,178 149,741 144,960 130,325 여23,649 26,216 23,910 22,890 20,398 총진료비(천원)계42,898,631 50,247,445 52,562,700 56,662,077 59,038,946 남38,217,059 44,881,213 46,590,900 49,221,721 51,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