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수입 및 국내 유통 식·의약품에 대한 검사업무의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국내·외 시험검사기관을 대상으로 ‘2013년 검사숙련도 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능력 평가는 식품위생검사기관, 의약품등 품질검사기관, 한약재 품질검사기관, 화장품 검사기관, 축산물위생검사기관, 식약처가 인정한 국외 검사기관 등 총 170개가 대상이며, 미량영양성분 등 18개 분야에 대한 평가가 실시된다. 검사 숙련도 평가는 총 4차례에 걸쳐 평가용 시료를 배포하여 시험검사기관별 검사능력을 양호, 보통, 미흡의 세 등급으로 나누어 평가할 예정이다. 우선 지난 5월 22일 화장품검사기관 등 107개 기관을 대상으로 숙련도 평가를 실시한데 이어 ▲2차, 식품위생검사기관(7월 10일) ▲3차, 국외검사기관(7월 20일) ▲4차, 축산물위생검사기관(10월 7일) 등
비급여 비용 고지 방법 표준화 및 구체적 분류안 제시 - 상급종합병원부터 우선 적용 - 보건복지부(장관 진영)는 의료기관의 비급여 비용 고지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함으로써 국민들이 의료기관 이용시 비급여 비용을 보다 알기 쉽고, 찾기 쉽도록 「비급여 진료비용 고지 지침」을 개정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국민의 알 권리 보장을 위해 비급여 가격을 기재한 책자 등을 의료기관에 비치하고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시하도록 하였으나, 의료기관이 자율적인 방식으로 고지하다 보니 기관마다 용어와 분류 방식이 달라, 국민들이 이해하고 가격 비교하기에 어려움이 있었고, 또한, 기관 내의 비치 장소나 홈페이지 내 위치를 찾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이에 고지 방식을 건강보험법 고시*의 비급여 항목 용어와 분류체계를 따르도록 표준화하고 구체적인 양식을
연세대 의대 장진우 교수(신경외과)가 최근 일본 동경에서 열린 제16차 세계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WSSFN)에서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사무총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4년으로 재무이사도 겸직할 예정이다. 세계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는 전세계 45개국 신경외과 의사 70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하며, 학술대회 개최와 학회지를 발간하는 등 최신 연구동향을 공유하고 있다. 장진우 교수는 “세계적인 학회의 사무총장으로 임명돼 책임이 무겁다”며 “정위기능신경외과 분야에서 한국의 발전된 의술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국민의 전체 장내기생충 감염 추정 양성자 수는 약 130만명으로 그중 어패류매개성 기생충이 대부분을 차지하여 간흡충 932,540명(1.86%), 요코가와흡충 128,799명(0.26%), 참굴큰입흡충 10,790명(0.02%)이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토양매개성 기생충은 편충 204,908명(0.41%)과 회충(15,757명)이였다.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조명찬)은 2012년 조사에서 우리나라 국민의 전체 장내기생충 감염 추정 양성자 수는 약 130만명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조사결과 지역별 장내기생충 양성률을 보면 한국의 남부지역에 편중하여 집중적으로 유행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경북이 8.54%로 가장 높았고, 다음은 전남 7.56%, 경남 6.98%, 그리고 광주 5.86% 순으로 나타났으며, 강원도가 0.09% 그리고 제주도가 0.28%로 가장 낮은 양성률을 보였다.도시와 농촌간의 발생비율�
‘지난 5월 10일(금)~11일(토) 양일간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춘계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고려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정지태 교수(59, 鄭知太)를 학회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정지태 교수 임기는 2015년 6월까지 약 2년간이다. 정지태 교수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장, 고려대학교 연구처장,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장, 대한 소아알레르기 호흡기학회 교육이사, 국제이사, 법제이사, 재무이사, 대한 소아과학회 총무이사, 보수교육이사, 한국의료법학회장, 환경보건센터협의회장, 대한의사협회 법제이사, 대한의사협회 중앙윤리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고려대학교병원 천식환경보건센터장, 대한의학회 부회장,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부의장 등을 맡고 있다.
고대 구로병원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센터장 이흥만)가 4월 15일(월) 오전 11시 30분 고대 구로병원 행정동 회의실에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원장 송재빈, KCL)과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협약식은 김우경 고대구로병원장과 이흥만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장, KCL 송재빈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유기적인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의료기기 산업의 기술력 및 혁신역량을 증진시켜 의료기기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데 합의했다. 앞으로 두 기관은 ▲ 신개발의료기기의 전임상시험 및 기술시험 ▲ 의료기기 유효성과 안전성 평가를 위한 전임상시험 및 임상시험 실시 ▲ 신개발의료기기의 KFDA, FDA, SDA, EMEA 등 등록을 위한 임상기술지도 ▲ CE, UL, ISO9001, ISO13485 등 국제 규격인정을 위한 임상기술지도 ▲ 의료기기
공정거래위원회는 지주회사인 (주)셀트리온홀딩스이 부채비율을 200% 초과한 법 위반 행위에 대해 시정조치하고 과징금을 부과하였다공정위에따르면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인 (주)셀트리온홀딩스는 2011.12.31. 기준 대차대조표 상 자본총액의 2배를 초과하는 부채액을 보유하여 지주회사의 부채비율이 200% 초과를 금지한 규정을 위반하였다.공정거래법은 지주회사가 부채를 통해 무리하게 계열사를 확장·유지하는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지주회사의 부채비율을 200% 이하로 제한하고 있다. (주)셀트리온홀딩스의 2011.12.31. 기준 부채비율은 217.7%다공정위는 앞으로도 부채비율 200% 초과행위 등 지주회사 등의 법 위반행위를 엄격히 시정함으로써 지주회사를 통한 과도한 지배력확장을 방지하고 소유·지배구조의 투명성을 확보할 계획이다셀트리온홀딩스의 지주・자・손자�
진영 보건복지부장관은 제3회 결핵예방의 날 행사에서 “국민 건강을 책임지는 장관으로서 발상의 전환과 공격적인 계획 추진을 통해 결핵을 완전히 퇴치한다는 각오로 임할 생각”이라며, “학교 등 집단시설에 결핵이 발생할 경우 즉시 역학조사를 실시해서 결핵전파를 사전에 차단”하고, “결핵 치료에 드는 본인부담금은 전액 국비로 지원하며, 환자가 약을 오랫동안 많이 먹어야 되는 불편을 덜기 위해 결핵약도 복합제(2제)로 만들어서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보건복지부(장관 진영) 주최,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 주관으로「제3회 결핵예방의 날」행사가 세종문화회관(1층, 세종홀)에서 3월 22일(금, 14:00〜15:00)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 보건복지위원, 보건복지부장관을 비롯해 관련 기관 및 단체장, 학계 등 각계각층 주요 인사 250여명이 참석�
비만을 동반하지 않은 마른당뇨병의 새로운 치료법으로 주목받고 있는 위우회수술이 혈당이 높고, 조절이 잘 안 되는 환자들에게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가 나왔다. 특히 당화혈색소가 높은 경우 약물이나 인슐린으로는 관리가 잘 안되지만 수술효과는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외과 허경열 교수와 비만대사수술 분석 전문가인 호주의 죤딕슨 교수가 한국과 대만에서 위축소우회술을 받은 체질량지수 30이하의 2형 당뇨병 환자를 1년 이상 관찰한 결과를 분석했다. 먼저 허경열교수는 98명의 마른 당뇨환자를 수술전 당화혈색소 9.0%이상과 미만으로 나눠 연구했다. 수술 전 당화혈색소(HbA1C)가 9%미만이었던 56명은 수술 전 평균이 7.8%에서 수술 후 6.9%로 0.9%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평균당화혈색소가 9%이상이었던 42명의 환자군은 수술 전 10.3%�
유전적인 요인에의한 인슐린 분비 기능 저하 시 출산 후 제2형 당뇨병으로 진행이 빨라서울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곽수헌 교수, 박경수 교수,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장학철 교수팀이 임신성 당뇨병 여성은 출산 후에도 제2형 당뇨병으로 진행할 확률이 매우 높으며 제2형 당뇨병으로 진행하는 데 유전적 소인이 관여함을 규명하였다.연구팀은 임신성 당뇨병 여성 843명을 장기간 추적한 결과 12.5%는 출산 직후에도 당뇨병이 없어지지 않고 바로 제2형 당뇨병으로 진행함을 확인하였다. 이후에는 매년 약 6.8%의 여성들이 당뇨병으로 진행하여 출산 후 8년이 경과한 시점에서는 50%에서 제2형 당뇨병이 발병하였다. 출산 이후 당뇨병으로 진행하는 데 있어서는 비만, 임신 중 고혈당, 인슐린 분비 능력 저하 등이 중요하게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특히 출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