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심사된 기능성화장품은 미백과 주름개선 등 2가지 이상의 기능을 갖는 복합 기능성화장품과 주름개선 품목의 비중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기능성화장품은 화장품법에 따라 식약청에서 안전성 및 유효성을 심사한 화장품을 말하는 것으로, 효능별로는 미백, 주름개선, 자외선차단 3가지가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2011년도 기능성화장품 심사(보고품목 포함)현황을 분석한 결과, 8,263 품목이 심사되어 2010년 7,303건에 비해 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전체 심사품목 8,263건에 대한 효능별로는 ▲복합 기능성 2,508건 (30.3%) ▲주름개선 2,254건(27.3%) ▲자외선차단 1,900건(23.0%) ▲미백 1,601건(19.4%) 순인 것으로 조사되었다.2010년 화장품 생산실적도 주름개선(262,436천개, 30.2%), 복합 기능성(225,218천개, 25.9%), 미백(194,423천개, 22.4%), 자외선차단 (186,229천개, 21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동수)는 부산지역 7개 의약품도매상이 대학병원 의약품 구매입찰과 관련하여 담합한 행위에 대하여 시정명령과 함께 총 11억7,4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결정하였다고 밝혔다.업체들은 복산약품(주), (주)삼원약품, (주)청십자약품, 세화약품(주), (주)동남약품, 우정약품(주), (주)아남약품이다. 공정위 발표에 따르면 7개 의약품도매상은 2006. 6월 울산대학교병원 의약품 구매입찰 관련 자신들의 도매 마진 증대 등을 위해 낙찰의약품을 상호간 낙찰가(낙찰인하율)대로 공급하고 사후 정산하기로 합의하였다.공정위는 7개 의약품도매상이 낙찰의약품을 상호간 낙찰가(낙찰인하율)대로 거래하기로 한 것은 자신들 간의 경쟁제한 우려 뿐만 아니라 신규 도매상의 진입 저지 및 다른 도매상의 입찰참가 등 사업활동을 방해 또는 제한하게 되고 낙�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전문의약품인 덱사메타손정 등을 불법 판매한 지○○씨(남, 41세)씨와 김○○씨(남, 47세, 前 의약품도매상 직원)등 무자격 의약품 판매자 2명을 약사법44조(의약품판매) 위반으로 구속하고 의약품이 불법으로 유통된 경위와 이들에게 의약품을 구매한 건강원 등을 대상으로 계속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조사결과 이번에 구속된 지 모씨와 김 모씨는 의약품을 취급할 수 없는 무자격자 임에도 불구하고 의약품제조업자인 C제약 영업직원들이 몰래 빼돌린 전문의약품 덱사메타손정을 구입하고, 또 다른 무자격 브로커로부터 혈액순환제 등 일반의약품을 구입한 후, 떳다방 유통식품 제조업체와 건강원 및 일반인들에게 2008년 3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덱사메타손정’ 13,030병(병당 1,000정) 2억 3천만원 상당 및 일반의약품 3억원 상당을 판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 부산지방청은 미국, 우리나라 등에서 금지된 비만치료제 ‘시부트라민’을 첨가하여 다이어트 식품 제품을 제조 판매한 1명을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1명은 불구속으로 부산지방검찰청에 송치하였다고 밝혔다.시부트라민은 비만치료제(식욕억제제)로 널리 사용하여 왔으나 ’10.10월 미국FDA, 우리나라 식약청에서 심장발작, 뇌졸중 등의 위험 증가와 약물의 이상 반응으로 두통, 혈압상승, 우울증, 불면증, 목마름 등의 부작용이 높아 국내 외 에서 의사처방 및 사용중단 된 전문의약품이다. 이번 적발된 내용을 보면,서울시 동대문구 소재 ‘고려발효공학(식품제조업체)’ 대표 박모씨약사(남, 66세)는 식품과 의약품으로 사용할 수 없는 비만치료제 ‘시부트리민’을 사용하여 제조한 ‘미인단(아침용, 저녁용)’, ‘감비단(A, B,
지난해 허가(신고)된 1,467품목을 약효별로 분석한 결과 ‘고혈압치료제’ 등을 포함한 순환계의약품이 304건으로 21%를 차지했다.그 다음은 ‘해열·진통·소염제’ 등을 포함한 신경계의약품으로 287건, 19%였다. '진해거담제’ 등을 포함한 호흡기관련 의약품은 131건, 9%를 차지했다.2010년의 경우에는 총 1,687품목 중 순환계의약품이 264품목으로 16%그다음이 신경계의약품으로 221품목 13% ,자양강장의약품185품목, 11%순이었다. 매년 약효별에 따른 의약품 허가순위가 변동되는 가장 큰 이유로는 특허만료에 따른 제네릭 의약품 허가가 급증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순환계의약품의 경우에는 인구 고령화 및 고혈압, 고지혈증 등 성인병 환자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연구개발 및 관련 품목의 허가신청이 꾸준히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에서 내과 전공의로 근무 중인 공민규씨가 백혈병 환자에게 조혈모세포를 기증해 미담이 되고 있다. 현직 의사로 환자를 직접 돌보고 있는 공민규씨는 1월 12일 순천향대 서울병원 혈액분반실에서 4시간여에 시술로 조혈모세포를 기증했다. 공민규씨는 “환자를 직접 보살피는 의사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해 왔는데, 마침 생명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와서 기쁘다”며 “내 조혈모세포를 받을 분이 누구인지, 어떤 분인지는 모르겠지만, 항원이 잘 맞아 완쾌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회가 있을 때마다 헌혈을 하고 있는 공씨는 4년 전 헌혈의 집을 찾았다가 조혈모세포 기증을 약속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국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식품․의약품등 생활정보 제공은 물론 위해사고 발생에 대비하여 긴급 대응시스템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 명절 긴급 대응시스템은 ▲식품·의약품 해외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비상근무시스템 운영 ▲설 명절 관련 식품·의약품·의료기기 정보 제공을 위한 식약청 홈페이지 팝업존 마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식약청은 우선 설 연휴 기간에도 식품, 의약품, 의료기기 및 화장품 등 분야에 대한 국내·외 정보수집, 분석 및 대응 업무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부서별 위해정보 담당관을 지정하여 비상근무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다. 국내·외에서 수집한 정보는 신뢰성, 위해정도, 시급정도에 따라 1~3등급으로 분류하고, 수입·판매중단 또는 금지 등이 필요한 사안에 대
몽골 의료진이 연수 목적으로 금년 4월부터 내년 6월까지 15개월간 5차에 걸쳐 삼성서울병원에 파견될 예정이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몽골보건부와 삼성서울병원(원장 최한용)간 몽골의료진 연수프로그램 계약를 1월 16일자로 체결하였다고 밝혔다.연수분야와 인원은 임상면역학과 22명, 의료영상학과 5명, 소아내시경 4명, 소아신장복강경 5명, 소아재활 5명, 소아안과 5명, 소아정형외과 4명, 소아간호8명, 소아흉부외과 5명, 정신과5명 등이다.의료인 연수프로그램 개발 및 연수 비용으로 삼성서울병원에 백만불(USD) 규모를 지급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한국을 방문하는 몽골 환자수 증가, 의료기관 진출 등 양국간 보건의료분야 협력 수요 증가에 따라,지난해 양국 보건부간 보건의료분야 양해각서 및 행정약정을 체결한 바 있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한국 삼성서울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2011년말 기준 건강보험 재정현황이 당기흑자 6,008억원(잠정)을 기록하였고, 적립금은 1조 5,600억원 보유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런 결과는 가용수단을 총동원한 재정안정대책의 실행으로 2010년말 재정위험(당기적자 1.3조원)을 극복하고 2011년말 당기흑자로 전환시킬 수 있었다고 복지부는 밝혔다. 복지부발표에따르면 연간(‘11.1~12월) 총수입은 37조 9,774억원, 총지출은 37조 3,766억원이고, 전년대비 급여비지출은 7.4%, 보험료수입은 15.0% 각각 증가하였다. 보험료수입은 5.9%보험료율인상과 정산보험료 영향(16,808억원) 등으로 전년 대비 15.0%증가한 4조 2,135억원이 늘었다. 2009~2010년 경기회복이 반영된 소득의 자연증가율 영향이 컸고, 보험료 인상율 및 수입 증가율도 2007년 수준만큼 상승하였다. 급여비지출은, 1.64%수가 인상에도 불구하고, 약제비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2011년12월15일 2011년도 제3차 중앙포상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진료비 7억2,358만원을 허위·부당하게 청구한 요양기관을 신고한 19명의 요양기관 내부종사자 및 일반신고인에게 총1억1,208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키로 의결하였다.이번 포상금 지급결정은 공단에 접수된 부당청구 요양기관의 신고 건에 대하여, 보건복지부가 해당 요양기관을 현지조사하거나 공단이 자체 확인하여 총 7억2,358만원의 부당청구금액을 적발한데 따른 부당청구 신고 포상금이다.2005.7월 내부공익신고 포상금 제도를 시행한 이후, 금년 12월15일 현재 전체 767건을 접수 받아, 복지부 현지조사와 공단 자체확인을 통해 조사가 끝난 302건에 대하여 신고내용 또는 제출된 증거자료와 직접 관련 있는 공단부담금 환수결정액을 대상으로 이번에 1억1,208만원을 지급・결정�
한국제약협회가 공정경쟁규약에 대한 온라인 교육을 실시한다. 의약품 거래와 관련하여 공정경쟁규약의 올바른 이해와 현장 업무를 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 대처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법률사무소 김앤장과 함께 온라인 교육과정을 개발하여 회원사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2012. 1. 2(월)부터 실시하고, 모바일용 온라인 교육은 2012. 2. 1(수)부터 수강이 가능하다. 교육과정은 사례 애니메이션 및 Case별 영상강의로 구성되며 교육 방법은 제약협회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교육(www.kpma.or.kr ⇒ 공정경쟁규약 온라인교육 또는 fair.pharmacademy.co.kr)으로 실시된다. 주요 교육내용으로 강한철 변호사가 공정경쟁규약 도입배경과 기본원리 등을 강의하고 이우진 변호사가 공정경쟁규약에서 허용하고 있는 내용과 유형별 특성, 허용범위 해석기준에 대하여 그리고 박완빈 변�
한국과 아부다비간 환자 송출 계약체결후 환자송출이 본격화되고 있다.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지난 11월 25일 아부다비보건청 의장(모하마드 술탄 알 하밀리)과 청장(자이드 다우드 알 식섹)이 방한하여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등 한국 4개 의료기관과 환자 송출 계약을 체결한 이래 아부다비보건청에서 한국으로 보내는 첫 환자가 20일 우리나라를 방한했다고 밝혔다. 아부다비보건청에서 처음 한국을 방문하는 환자는 83년생 남자로 어린시절 장기간 인공호흡기 사용으로 인한 성대 질환으로 서울대병원(권택균 이비인후과교수)에서 치료를 받을 계획이다. 서울대병원측은 아부다비보건청으로부터 치료계획서를 인정받아 12.21∼23일간 입원을 통해 환자상태 확인 및 필요한 검사를 시행하고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치료를 시행할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