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중복투약 환자의 다빈도 질병 분포를 살펴보면, 1차, 2차, 3차 중복투약자 모두 ‘본태성(일차성)고혈압’, ‘인슐린-비의존 당뇨병’의 순서로 가장 많은 분포를 보였다. 한편, ‘수면장애’의 경우 1차와 2차에서는 3순위를 차지하였으나 제도가 운영되면서 3차에서는 19위로 순위가 하락하였다.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에 따르면, 의료급여 환자 중에서 의약품 중복투약자는 1차 936명(진료기간 ‘10.3.1~’10.8.31), 2차 689명 (진료기간 ‘10.9.1~’11.2.28), 3차 385명(진료기간 ‘11.3.1~’11.8.31)으로 제도를 운영하면서 중복투약자 수가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1차, 2차, 3차 중복투약자는 모두 남성보다는 여성이 많고, 연령대가 높은 50대 이상이 70%를 넘게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복투약 의약품의 효능군별 10순위를 살펴본 결과, 1차 기간에는 ‘�
피지샘의 활동이 증가된 부위에 발생하는 습진..지루피부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에 따르면 최근 6년간(2006~2011년) ‘지루피부염(L02)’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진료인원은 76만1천명(2006년)에서 93만2천명(2011년)으로 17만 1천명이 늘어났으며, 연평균 4.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남성은 38만5천명(2006년)에서 45만8천명(2011년)으로 연평균 3.5%, 여성은 37만6천명(2006년)에서 47만5천명(2011년)으로 연평균 4.8% 증가하여 여성의 증가율이 남성보다 약간 높았다. 연도별 ‘지루피부염’ 진료 추이 (단위 : 명, %) 구 분2006년2007년2008년2009년2010년2011년연평균증가율진료인원전체761,254817,497866,122886,384933,170932,4194.1남성385,023408,450429,946436,221455,059457,6243.5여성376,231409,047436,176450,163478,111474,7954.82011년을 기준으로 인구 10만명당 진료환자수를 연령별․성별로
신종인플루엔자 범 부처 사업단(사업단장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이 SK케미칼과 공동연구 개발한 동물세포배양 기술을 이용한 세포배양 인플루엔자백신(Cell culture influenza vaccine)의 임상시험계획을 7월 31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승인받았다. 임상시험을 통해 개발될 세포배양 인플루엔자백신은 3개월 이내의 생산기간에 대량생산이 가능하고, 조류인플루엔자 유행이 생산에 영향을 주지 않으며, 계란 유래 단백질이 없기 때문에 부작용이 적고 계란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도 백신 접종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앞으로 진행될 임상시험을 통하여 세포배양 인플루엔자백신의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될 경우 대유행 인플루엔자 대응을 위한 국산 백신의 신속한 생산 능력을 구축하여 “백신 주권”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고품�
스트레스 진료환자 여성이 남성보다 1.5배 많아40대와 50대가 전체 진료환자 의 38.2% 차지비(非)직장인’ ‘직장인’보다 스트레스 진료환자수 많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최근 5년간(2007~2011년)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하여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정신 및 행동장애의 한 유형인 ‘심한 스트레스 반응 및 적응장애(이하 스트레스)’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환자가 2007년 9만8,083명에서 2011년 11만5,942명으로 늘어났다. [스트레스(F43) 연도별 건강보험 진료환자수] (단위 : 명, %)성별2007년2008년2009년2010년2011년전체98,083101,024109,027114,817115,942남성36,62638,04141,43444,19445,568여성61,45762,98367,59370,62370,3742011년 기준, 진료환자는 남성이 4만5,568명, 여성이 7만374명으로 나타나 여성이 남성보다 1.5배 가량 많았고, 연령별로는 40대와 50대가 각각 2만2,430명과 2만1,903명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최근 5년간(2007~2011년)의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하여 ‘불면증’에 대해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07년 20만7천명에서 2011년 38만3천명으로 5년간 약 17만6천명이 증가하여 , 16.7 %연평균 증가율을 보였다.총진료비는 2007년 107억원에서 2011년 229억원으로 5년간 약 122억원이 증가(112.9%)하였고, 연평균 증가율은 20.8%로 나타났다.불면증 진료인원은 남성이 매년 약 36.4% ~ 37.7%, 여성이 약 62.3% ~ 63.6%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어 여성 진료인원이 남성 진료인원에 비해 약 1.7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2011년 기준 1.7배)우리나라의 사회문화적 조건에서 여성은 육아, 가정생활, 직장생활에 대한 스트레스가 많고, 나이가 듦에 따라 남성보다 현저한 신체적, 정서적 변화에 따른 스트레스가 커 잠 못 이루는 경우가 많다.반면, 남성들은 불면증 문제를 �
삼진제약, 아주약품 제조업무 정지식약청,기준서 미준수 적발 행정처분 조치김귀태기자 2012-07-10 11:16:56삼진제약,아주약품이 약사법을 위반해 식약청으로 부터 제조업무정지 행정처분에 처해졌다.최근 식약청은 약사법을 위반한 아주약품 '아나탄정8밀리그램'등에 대해 1개월 제조업무정지 행정처분을 내렸다.약사법 위반 내용에 따르면, 아주약품의 '아나탄정8밀리그램','아나탄정16밀리그램'은 제품표준서 및 품질관리기준서를 준수하지않아 식약청에 적발됐다.이에 따라 이달 20일부터 내달 19일까지 한달간 제조업무가 정지된다.또한 삼진제약 세카탄정은 완제품 시험방법에 대한 기준서를 준수하지 않아 식약청에 적발돼 한달간 제조업무를 할 수 없게 됐다.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올해 6월에 시행되는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조정등에 관한 법률에 의한 손해배상대불금 징수에 대응하여 해당 징수처분의 취소를 구하는 행정소송 및 효력정지 신청을 지난 5월 31일 서울행정법원에 제기했다고 밝혔다.의협은 “현행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 제47조 제2항은 보건의료기관개설자는 손해배상금의 대불에 필요한 비용을 부담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지만, 정작 대불금 재원 부담의 법적성격을 명확히 규정하고 있지 않으며, 이를 ‘부담금’으로 볼 경우 의료기관이 손해배상금 대불에 필요한 비용부담과 구상권 행사로 인한 대불금 상환 의무를 동시에 갖게 되는 점에서 위헌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이처럼 “대불금 제도가 의사 회원의 재산권을 심각히 침해하는 헌법적 위헌 요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