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 서울대학교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최근 서울아산병원에서 개최된 제25차 대한주산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제4회 대한주산의학회 남양 학술상'을 받았다. 이준호 교수는 최근 2년간 발표된 SCI(E) 원저 논문을 기준으로 연구업적이 가장 뛰어난 공로로 이 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 교수는 지난해 10월 5일(금)부터 6일(토)까지 서울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열린 제98차 대한산부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좋은문화상-산과학'을 수상하기도했다.
일양약품은 개그맨 장동민과 뮤지컬 배우 최수진을 광고모델로 하여 신화 속에 등장하는 강렬한 태양의 이미지가 돋보이는 에너지음료 ‘쏠플러스’의 코믹한 TV-CF를 방영하고 있다.이번 TV-CF는 '쏠플러스’의 브랜드 명을 소비자가 쉽게 기억 할 수 있도록 개그맨 장동민의 유행어인 고음발성의 코믹버전과 뮤지컬 배우 최수진의 정음버전으로 제작되었으며, CG작업을 통해 ‘쏠플러스’의 상징인 태양의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광고의 내용은 2명의 모델이 각각 피아노 건반음에 맞춰 음계를 부르는데 장동민은2옥타브의 ‘솔’부터 더 이상 올리지 못하여 녹초가 되는 반면,최수진은 뮤지컬 배우답게 무리 없이 ‘솔’ 음을 처리하여 쏠플러스의 ‘쏠’이라는 브랜드명을 상기할 수 있도록 하고, “쏠에 도전하라”는 메시지 전달을 통하여 에너지 음료의 기능을 알
고대 구로병원 안과 허걸 교수(사진)가 한국망막학회 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한국망막학회는 최근 열린 총회에서 2013년 1년간 학회를 이끌어 갈 회장으로 허걸 교수를 선출했다. 허 교수는 “한국망막학회는 지난 30여 년간 질적, 양적으로 큰 발전을 거듭해 왔다. 이는 초창기의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남들이 선뜻 내켜하지 않는 망막을 전공한다는 커다란 자부심에 혼신의 정열과 노력을 쏟아 부으면서 끈끈한 동지애로 학회를 이끌어 오신 선배님들과 그에 부응한 동료, 후배님들의 일치된 호응과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 이었다”며 “앞으로도 각 이사 산하 위원회를 더욱 활성화하고 중견 및 젊은 회원들의 참여를 확대시켜 더더욱 발전하고 성장하여 국제적으로도 위상을 높여 멀리 뻗어 나아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허 교수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
김지선 서울대학교병원 유방내분비 외과 진료교수(30세)가 12월 4일-8일 미국 샌안토니오에서 열린 세계 최대의 국제 유방암학회인 샌안토니오 유방암 심포지엄 연례회의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받았다. 한국인이 본 학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받기는 2009년 같은 서울대병원 연구자의 수상 이후 이번이 두 번째이다. 김 교수는 2000달러의 상금과 상장을 받았다. 샌안토니오 유방암 심포지엄은 35년의 역사를 가진 세계 최대 규모의 유방암관련 국제학회로, 매년 1만 명에 이르는 연구자들이 참가한다. 이번 학회에서 김 교수는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을 통한 유방암의 융합유전자 (Novel fusion genes detected using next generation sequencing in breast cancer)’에 대한 연제를 발표하였다. 이는 한국의 유방암 연구 수준이 세계적인 수준에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서울대학�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최수봉 교수는 “당뇨병 환자를 인슐린펌프로 치료한 결과 췌장의 인슐린 분비기능이 유의할 만큼 증가한 것을 확인했다”며 “특히 병력 1년 이하인 환자가 20년 이상인 환자보다 췌장의 인슐린 분비능이 월등히 증가했다”고 밝혔다. 최 교수는 12월4일부터 6일까지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Dubai-UAE)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제1회 미국당뇨병협회 중동아시아 당뇨학회(1st American Diabetes Association Middle East Congress ‘Diabetes Prevention and Treatment’, www.ada-me.org)’에서 ‘제2형 당뇨병환자에서 6년 동안의 인슐린 펌프치료시의 췌장의 베타세포 기능의 회복과 혈당조절(Improved Pancreatic Beta Cell Function in Type 2 Diabetes by Insulin Pump Therapy for Six Years)’이란 제목으로 지난 5일 오후 6시 30분(한국시간)에 쉬에크 라시드(Shiekh Rashid) B홀에서 구두로 발표한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와 대한신장학회는 오는 10월 13일(토)「만성콩팥병 예방과 관리 국제심포지엄」을 공동으로 개최하여,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만성콩팥병의 심각성을 알리고 효율적인 만성콩팥병 예방․관리 대책 등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진다.질병관리본부 이덕형 질병예방센터장은 우리나라 만성콩팥병의 공중보건학적 의의를 설명하고 향후 관리대책을 소개할 예정이다.대만의 Hung-Chun Chen 교수(Kaoshiung 대학)와 일본의 Hirofumi Makino 교수(Okayama 대학)가 연자로 초대되어 대만과 일본에서의 만성콩팥병 관리 경험을 발표한다. 질병관리본부는 국내 만성콩팥병 전문가들의 자문을 통해 「만성콩팥병 예방과 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을 제정하여 만성콩팥병에 대한 국민들의 올바른 이해와 관리수준 향상을 도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에 따르면 ‘각막염’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각막염' 질환 진료환자는 2006년 98만 8천명에서 2011년 137만 1천명으로 최근 6년간 연평균 6.8%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011년을 기준으로 남성은 46만 8천명, 여성은 90만 3천명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2배 가량 많았다. 최근 6년간 ‘각막염’ 질환의 월별 진료인원을 살펴본 결과, 봄철이나 가을철이면 증상이 더욱 심해져 9월에는 평균 16만 8천명이 진료를 받아 다른 월에 비해 가장 많았다. 특히 4월부터 10월까지는 월 평균 13만명 이상이 진료를 받았다.2011년을 기준으로 ‘각막염’ 질환의 연령대별 진료인원 구성비율을 보면 20대가 17.8%를 차지하여 다른 연령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장 많은 진료를 받았다, 그다음이 10대 15.8%, 50대 14.1%, 30대 13.6% 순(順)이었다.이를 �
의약품 중복투약 환자의 다빈도 질병 분포를 살펴보면, 1차, 2차, 3차 중복투약자 모두 ‘본태성(일차성)고혈압’, ‘인슐린-비의존 당뇨병’의 순서로 가장 많은 분포를 보였다. 한편, ‘수면장애’의 경우 1차와 2차에서는 3순위를 차지하였으나 제도가 운영되면서 3차에서는 19위로 순위가 하락하였다.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에 따르면, 의료급여 환자 중에서 의약품 중복투약자는 1차 936명(진료기간 ‘10.3.1~’10.8.31), 2차 689명 (진료기간 ‘10.9.1~’11.2.28), 3차 385명(진료기간 ‘11.3.1~’11.8.31)으로 제도를 운영하면서 중복투약자 수가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1차, 2차, 3차 중복투약자는 모두 남성보다는 여성이 많고, 연령대가 높은 50대 이상이 70%를 넘게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복투약 의약품의 효능군별 10순위를 살펴본 결과, 1차 기간에는 ‘�
피지샘의 활동이 증가된 부위에 발생하는 습진..지루피부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에 따르면 최근 6년간(2006~2011년) ‘지루피부염(L02)’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진료인원은 76만1천명(2006년)에서 93만2천명(2011년)으로 17만 1천명이 늘어났으며, 연평균 4.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남성은 38만5천명(2006년)에서 45만8천명(2011년)으로 연평균 3.5%, 여성은 37만6천명(2006년)에서 47만5천명(2011년)으로 연평균 4.8% 증가하여 여성의 증가율이 남성보다 약간 높았다. 연도별 ‘지루피부염’ 진료 추이 (단위 : 명, %) 구 분2006년2007년2008년2009년2010년2011년연평균증가율진료인원전체761,254817,497866,122886,384933,170932,4194.1남성385,023408,450429,946436,221455,059457,6243.5여성376,231409,047436,176450,163478,111474,7954.82011년을 기준으로 인구 10만명당 진료환자수를 연령별․성별로
신종인플루엔자 범 부처 사업단(사업단장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이 SK케미칼과 공동연구 개발한 동물세포배양 기술을 이용한 세포배양 인플루엔자백신(Cell culture influenza vaccine)의 임상시험계획을 7월 31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승인받았다. 임상시험을 통해 개발될 세포배양 인플루엔자백신은 3개월 이내의 생산기간에 대량생산이 가능하고, 조류인플루엔자 유행이 생산에 영향을 주지 않으며, 계란 유래 단백질이 없기 때문에 부작용이 적고 계란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도 백신 접종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앞으로 진행될 임상시험을 통하여 세포배양 인플루엔자백신의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될 경우 대유행 인플루엔자 대응을 위한 국산 백신의 신속한 생산 능력을 구축하여 “백신 주권”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고품�
스트레스 진료환자 여성이 남성보다 1.5배 많아40대와 50대가 전체 진료환자 의 38.2% 차지비(非)직장인’ ‘직장인’보다 스트레스 진료환자수 많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최근 5년간(2007~2011년)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하여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정신 및 행동장애의 한 유형인 ‘심한 스트레스 반응 및 적응장애(이하 스트레스)’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환자가 2007년 9만8,083명에서 2011년 11만5,942명으로 늘어났다. [스트레스(F43) 연도별 건강보험 진료환자수] (단위 : 명, %)성별2007년2008년2009년2010년2011년전체98,083101,024109,027114,817115,942남성36,62638,04141,43444,19445,568여성61,45762,98367,59370,62370,3742011년 기준, 진료환자는 남성이 4만5,568명, 여성이 7만374명으로 나타나 여성이 남성보다 1.5배 가량 많았고, 연령별로는 40대와 50대가 각각 2만2,430명과 2만1,903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