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최근 5년간(2007~2011년)의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하여 ‘불면증’에 대해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07년 20만7천명에서 2011년 38만3천명으로 5년간 약 17만6천명이 증가하여 , 16.7 %연평균 증가율을 보였다.총진료비는 2007년 107억원에서 2011년 229억원으로 5년간 약 122억원이 증가(112.9%)하였고, 연평균 증가율은 20.8%로 나타났다.불면증 진료인원은 남성이 매년 약 36.4% ~ 37.7%, 여성이 약 62.3% ~ 63.6%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어 여성 진료인원이 남성 진료인원에 비해 약 1.7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2011년 기준 1.7배)우리나라의 사회문화적 조건에서 여성은 육아, 가정생활, 직장생활에 대한 스트레스가 많고, 나이가 듦에 따라 남성보다 현저한 신체적, 정서적 변화에 따른 스트레스가 커 잠 못 이루는 경우가 많다.반면, 남성들은 불면증 문제를 �
삼진제약, 아주약품 제조업무 정지식약청,기준서 미준수 적발 행정처분 조치김귀태기자 2012-07-10 11:16:56삼진제약,아주약품이 약사법을 위반해 식약청으로 부터 제조업무정지 행정처분에 처해졌다.최근 식약청은 약사법을 위반한 아주약품 '아나탄정8밀리그램'등에 대해 1개월 제조업무정지 행정처분을 내렸다.약사법 위반 내용에 따르면, 아주약품의 '아나탄정8밀리그램','아나탄정16밀리그램'은 제품표준서 및 품질관리기준서를 준수하지않아 식약청에 적발됐다.이에 따라 이달 20일부터 내달 19일까지 한달간 제조업무가 정지된다.또한 삼진제약 세카탄정은 완제품 시험방법에 대한 기준서를 준수하지 않아 식약청에 적발돼 한달간 제조업무를 할 수 없게 됐다.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올해 6월에 시행되는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조정등에 관한 법률에 의한 손해배상대불금 징수에 대응하여 해당 징수처분의 취소를 구하는 행정소송 및 효력정지 신청을 지난 5월 31일 서울행정법원에 제기했다고 밝혔다.의협은 “현행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 제47조 제2항은 보건의료기관개설자는 손해배상금의 대불에 필요한 비용을 부담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지만, 정작 대불금 재원 부담의 법적성격을 명확히 규정하고 있지 않으며, 이를 ‘부담금’으로 볼 경우 의료기관이 손해배상금 대불에 필요한 비용부담과 구상권 행사로 인한 대불금 상환 의무를 동시에 갖게 되는 점에서 위헌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이처럼 “대불금 제도가 의사 회원의 재산권을 심각히 침해하는 헌법적 위헌 요소가
제 36대 대한병원협회 김윤수 회장이 포괄수가제와 영상수가 재인하 등 현안에 대해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방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윤수 회장은 14일 오후, 취임 기자회견을갖고 협회 조직역량을 강화하는 한편으로 유관기관과의 소통과 햡력체계 구축을 통해 , 현재 병원계가안고있는 여러 현안들을 차근히 풀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포괄수가제 당연 적용…확대는 반대, 충분한 논의 필요김윤수 회장은 현재 병원계가 당면한 현안을 단기와 중장기 과제로 나누어 대처할 예정이며 특히 영상수가 재인하와 포괄수가제에 대해서는 사력을 다해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이에 김회장은 “포괄수가제의 경우 전체적으로 볼 땐 국민들에게 경제적으로 부담을 덜 수 있어 여러 가지로 유리할 것처럼 보이지만, 장기적으로 보게 될 경우 치료와 관련하여 여러제�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9일 전체 개원의사회 긴급연석회의를 개최하고 포괄수가제 강제적용 및 확대에 대해 만장일치로 전면 반대 결정을 내렸다.의협은 오는 7월 1일부터 의무 적용되고 확대되는 포괄수가제는 의료의 질을 현저히 떨어뜨리고 의원의 경영악화를 더욱 가중시킬 우려가 큰 제도이기에 이를 전면 반대한다고 결의했다.또한 향후 의료제도와 관련하여 보건복지부 및 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정부기관의 대화창구는 대한의사협회로 일원화하며 각 과는 개별접촉 및 논의를 하지 않고 이 외의 협의내용에 대해서는 인정하지 않는다고 밝혔다.송형곤 의협 공보이사 겸 대변인은 “협회는 각 항 모두 각과 개원의사회의 자발적인 의지로 도출된 결과라는 점을 의미 있게 평가한다”며 “1항의 결정사항에 대해 오는 12일 16개 시도의사회의 �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안전상비의약품을 약국 이외의 장소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약사법 개정안이 5월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올해 11월부터 해열제, 감기약, 소화제 등의 가정상비약을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 개정안에 따르면, 안전상비의약품은 성분, 부작용, 인지도 등을고려하여 20개 이내의 품목에서 보건복지부장관이 정하도록되어 있다.보건복지부는 투명하고 공정한 안전상비의약품 품목 지정을 위해, 5월 중으로 의‧약계, 시민단체, 소비자단체 등이 참여하는 (가칭)품목선정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보건복지부는 안전상비의약품 약국외 판매가 차질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하위법령 개정, 유통관리 체계 등 시행 인프라 구축, 판매체계 정비 등을 착실히 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 전병율)는 일본뇌염 유행예측조사결과 부산 및 경남지역에서 올해 첫 번째로 일본뇌염 매개모기를 확인함(’12년 4월 25일)에 따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특히, 부산 및 경남 지역에서는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모기 유충의 서식처로 의심되는 물웅덩이 등을 발견할 경우 모기 방제가 가능하도록 관할 보건소에 알리도록 당부했다.질병관리본부는 부산 및 경남 이외의 지역에서는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아직 발견되지 않았으며, 전국 검역소와 시도보건환경연구원, 보건소 및 권역별 기후변화 매개체 감시 거점센터 등 39개 조사지역에서 공동으로 일본뇌염유행예측사업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4월부터 10월까지는 모기의 활동이 활발하므로 가정 내에서는 방충망 또는 모기장을 사용�